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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그럼에도 이 일을 왜 무시하는지 연준은 스스로 부정할 수 없어 할 말이 없었다. 억울하고 분하고 치사해도 놈이 속한 스튜디오에서 난 수익으로 전사 상여를 받고 있는 이상 기생충 취급을 면하기 어려웠다. 분하고 짜증이 나지만 연준의 자존심은 이미 스물두 살에 산산이 부서진 지 오래였다.
即便如此,延俊还是无法否认自己为什么要忽略这件事,他无话可说。 即使感到委屈、愤怒和致命,他也无法避免被视为寄生虫,因为他从属于该工作室并接收死者的抚恤金。 虽然他感到愤怒和沮丧,但延俊的自尊心在二十二岁时就已经彻底破碎。

“말 안 해도 갈 거다.”
“不说也去。”

흥, 불만스러운 코웃음과 함께 회의실을 나서며 연준은 다시금 한숨을 삼켰다. 연준이 한창 관심과 나름 권력의 중심에 있을 때 사람들은 자신과 조금이라도 연관되고 싶어 애썼다.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이라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는 외모는 단 한 번도 연준에게 불리하게 작용해 본 적 없었다.
“哼,” 冷哼一声,金允俊踏出会议室,又重重地叹了口气。 在他风头正劲的时候,人们总是试图与他扯上哪怕一点关系。 即使他自己也承认,他高于平均水平的外貌从未让他吃过亏。

그러나 일개 직원이 되고 권력자의 눈 밖에 나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 입장이 되니 잘생긴 건 오히려 흠이 됐다. 호구가 되면 얼굴값 못 하는 놈이 되고 ‘주제도 모르고’ 부탁을 거절하면 얼굴 믿고 싸가지 없이 구는 놈이 됐다.
然而仅仅作为一个员工,还得看权势者的眼色,为他们做些违心的事,这让他长得好看反而成为了一种缺陷。如果他装傻充愣,就会变成一个别人觉得不值他那张脸的家伙;而如果他敢于拒绝别人的请求,就会被人认为是仗着自己好看,不识抬举,不知天高地厚。

뭘 하든 자기 좋을 대로 판단하는 사람들뿐이었다. 피곤한 일은 사전에 피해 버리면 그만. 연준은 칼같이 쓸데없는 부탁을 거절한 다음 사무실 자리로 돌아왔다. 이대로 조금만 더 버티면 오늘은 따로 야근 없이 퇴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약간의 긴장과 함께 오후 업무를 끝내 놓으려 한창 집중하던 그 때.
无论做什么都只从自身利益出发的人罢了。提前躲避麻烦事就完事了。延俊在斩钉截铁地拒绝了无理的请求后回到办公室座位。只要再坚持一下,今天就能不用加班下班了。稍微有些紧张地准备结束下午工作时,

“안녕하세요~.” "你好~"

익숙한 목소리가 등 뒤에서 울려 퍼졌다.
熟悉的声音在身后响起。

“어, 아현 씨 오랜만~.”
“啊,贤啊,好久不见~”

안 팀장이 먼저 고개를 들어 방문자를 맞아 주자 쾌활한 목소리가 미진의 인사를 받으며 웃었다.
安主管率先抬头迎接来访者,随即爽朗的声音伴随着微微一笑回应了美珍的问候。

“오랜만은 무슨. 저희 어제도 카페테리아에서 봤잖아요!”
“怎么这么惊讶? 我们昨天还在咖啡厅见过呢!”

“아 맞다, 그랬지 참.”
“对,是这样的。”

“저희 손 좀 빌리러 왔습니당.”
"我们来借您的手。"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고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타 부서의 막내가 안 팀장에게 친근한 목소리로 부탁했다. 슬쩍 연준의 모니터를 확인하고 급한 일이 없는 것을 체크한 안 팀장이 너스레를 떨며 손을 흔들었다.
刚从大学毕业并刚入职不久的其他部门的忙内以亲切的语气向安组长提出了请求。安组长轻瞥了延准的显示器,确认没有急事后,娇嗔地挥了挥手。

“어유, 지금 한창 준비하느라 바쁠 때네? 데려가, 데려가!”
“鱼油,现在正是准备的时候,很忙吧?带着,带着!”

“옙! 감사합니다!” “您好!谢谢!”

연준의 의사와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결정이었다. 어차피 명분이 없으니 거절할 수도 없지만. 연준은 조용히 의자를 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몰려왔다. 모쪼록 금방 끝날 수 있는 잡일이기를. 타 부서에 할 일 없이 굴러다니는 아무나 데려와서 시키는 일에 특별한 전문성이 필요할 리가 없었다. 연준은 말없이 아현을 따라나섰다.
연준的决定与医生的意见无关。毕竟没有正当理由,他也没办法拒绝。于是,他默默地把椅子拉开,站了起来。看到精力充沛的人,即便只是看着也会感到疲惫。但愿能尽快结束这项琐事。这不是需要特殊专业技能的工作,随便找个没事可做的人来做就行。于是,延俊默默地跟着阿贤走了出去。

“성 대리님, 가는 길에 제가 커피라도 좀 사 드려도 될까요?”
“成代理,我去的时候可以买一杯咖啡吗?”

냅다 끌고 가서 일부터 시키는 것이 미안하기는 한지 헤헤, 아현이 고개를 한참씩이나 위로 들어 연준을 올려다보며 물었다. 나름대로 배려……라고 해야 하나 보상 같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준는 특별히 커피를 즐기는 편이 아니었다. 그리고 좋아하지도 않는 커피를 상대방이 무안해할 것을 배려해서 굳이 받아 주는 쪽은 더더욱 아니었다.
只是把她拖去就开始工作,感觉有点不好意思呢,呵呵。 亚贤抬起头,长时间地仰视着延俊问道。 算是体贴吧……或者说是补偿,不过延俊本身不是特别喜欢咖啡。 而且,为了不让对方为难而勉强接受自己不喜欢的咖啡就更不像他了。

“아뇨, 괜찮습니다.” “ 不用谢。 ”

유들유들하고 이 사람 저 사람 다 홀리고 다닐 것 같은 색소 옅은 잘생긴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연준은 과묵했고 타인과의 교류를 썩 내켜 하지 않았다. 원래부터 그런 성격이었던 건 아니고. 연준도 스물하나까지는 퍽 사교적인 성격이었다고 스스로는 생각했다. 다가오는 사람이 그다지 두렵지 않았고 주변에는 연준과 어울리고 싶어 하는 이들이 끊이지 않았다. 주목받는 일상이 익숙한 것은 물론 자신은 무엇이든 평균 이상은 해낸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脸蛋白皙俊俏,仿佛轻而易举就能迷倒所有人的他,却寡言少语,也不太喜欢与人交往。 这原本不是他的性格。 至少到 21 岁为止,他觉得自己还是相当外向的。 他并不排斥与人接近,身边总围绕着想要与他交往的人。 他早已习惯受人关注的生活,也对自己无论做什么都能做到中上水平充满自信。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스무 살 연준의 눈에 지금의 자신은 하루하루 초라하고 맥없이 나이나 먹어 가는 어른일 뿐이었다. 그것도 좋게 표현해 줘서 어른이지. 막 스무 살 된 애들 눈에는 서른하나면 이제 형이 아니라 아저씨겠지. 연준은 복도 유리 칸막이에 비친 자신을 애써 외면하며 아현의 두 발자국 뒤에서 걸었다.
然而现在如何。二十岁的延俊眼中,现在的他只是日渐憔悴、日渐衰老的成年人罢了。这还是好听的说法,成年人。刚满二十岁的孩子眼里,三十一岁就该是叔叔而不是哥哥了吧。延俊努力避开映在走廊玻璃隔断上的自己,亦步亦趋地跟在雅贤身后。

“넵, 그럼 저희 탕비실에서 주스라도 하나 가져올게요!”
“好的,我去糖果屋帮你们拿一杯果汁!”

아니 주스도 필요 없는데. 연준이 썩 변화 없는 표정으로 아현을 내려다보자 아현이 어색한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외쳤다.
아니 주스도 필요 없어. 연준이 변함없는 표정으로 아현을 내려다보자, 아현이 어색한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외쳤다.

“제가 마시고 싶어서요! 제 거 가져오는 김에 같이 드시죠!”
“我想喝! 我去拿的时候你一起喝吧!”

연준은 결국 대답하지 않고 희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어리다는 건 좋은 거야. 어딘가 부딪히고 깨지는 것이 두렵지 않은 건 그 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니까. 연준은 덜렁 남겨진 회의실에서 짧게 한숨을 쉬며 아현이 주스를 가져오기를 기다렸다. 아현의 힘찬 뜀박질과 함께 달그락, 딸랑, 회의실 문 끝에 달려 있는 풍경이 유쾌하게 흔들리며 종소리를 냈다.
延俊没有回答,只是微微点了点头。 天真是一种美好的特权,只有在你不怕跌跌撞撞,不怕碰壁的时候才能享受到。 延俊在空荡荡的会议室里轻叹了一口气,等待着亚贤拿来果汁。 随着亚贤强有力的跳跃,铃声快乐地在会议室门口的风铃上回荡。


***


칼퇴를 기원했던 연준의 바람과 달리 경영지원 본부 행사운영팀의 잔업은 생각보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어느 정도 예상을 하긴 했지만. 회의실에서 연준을 기다린 건 거의 산을 이룬 박스들과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 잡무들이었다.
与延俊预期的下班愿望相反,经营支援本部活动运营团队的加班工作一直持续到深夜。 虽然他多少有些预期,但会议室里等待延俊的,几乎堆积如山的纸箱和小学生也能完成的杂务。

“지금부터 요, 티켓을 봉투에 하나씩 넣고, 스티커랑, 씰도 하나씩 확인하신 다음 요렇게 저희 스티커를 붙여 주시면 되세요.”
好,请您按照以下步骤操作: 1. 将票据放入信封中,一个信封放一张票据。 2. 检查贴纸和印章,确保每个信封都贴有一张贴纸和一个印章。 3. 在信封上贴上我们提供的贴纸。 请确保您已完成以上步骤,然后再进行下一步操作。

오픈 페스타, 라고 하던가. 다음 분기에 있을 대규모 팬 초청 행사 때문에 경영지원 본부 전체가 비상이 걸린 시즌이었다. 재작년부터 꾸준히 규모를 늘리며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오픈 페스타는 팬들이 모여 각자 가져온 팬메이드 굿즈 등을 파는 판매전과 성우 이벤트, 원화 전시전 등으로 매년 화제를 모으는 이벤트였다. 뭐 코스프레 그런 것도 하는 것 같긴 한데…… 행사 내내 입구에 서서 입장객들의 팔찌를 확인하느라 남의 손목만 뚫어져라 쳐다봤던 기억이 지금까지도 선명했다.
公开派对,好像叫这个名字。因为下季度有个大型粉丝邀请活动,整个管理支持部门都处于紧急状态。从前年开始,公开派对的规模稳步增长,成为了年度盛事。公开派对是粉丝们聚在一起出售自己带来的粉丝自制商品等、举办声优活动、展示原作等的活动,每年都会成为话题。好像还有 cosplay 之类的…… 但我至今仍清晰地记得,活动期间我一直站在入口处,检查入场者的腕带,眼睛都快看穿别人的手腕了。

또 하는구나 그놈의 행사. 그걸로 공식 굿즈도 꽤나 짭짤하게 팔아먹었다고 했으니 당연한가. 연준은 작년에 했던 것보다 조금 더 복잡해진 구성에 실수하지 않도록 테이블 위 동선을 정리한 다음 물었다.
那混蛋活动又来了。听说这次官方卖的纪念品也赚了不少,难怪了。连准整理好桌面上的动线,避免像去年那样犯错,然后问道,这次的构成比去年复杂了一些。

“이걸 총 몇 세트를 만들어야 하는 거죠?”
“这总共需要多少套?”

작년이 천 세트 정도였나. 올해는 규모를 좀 더 키운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확실하게 확인한 게 아니라 연준은 제발 자신이 잘못 알고 있었기를 바라며 물었다.
去年大约有一千套房源。今年据说要扩大规模,但美联储尚未证实。它只是希望自己错了。

“음…… 3천 세트를 우선 만들어야 해요.”
“嗯……先要制作 3 千套吧。”

“흡-.” “嘶-”

연준은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증원에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延准怀疑自己的耳朵,因为增援部队远远超过了他的预期。

“네?” “哈?!”

“어, 이번에 장소를 아예 따로 대관하기로 했거든요. 입장을 추첨으로 하다 보니까 초청객 수가 너무 적다고 고객센터에 CS가 제법 많이 들어왔었나 봐요.”
“嗯,这次我们专门租赁了场地。 由于是抽签入场,客户中心收到了很多关于参加人数太少的客户反馈。”

“아…….” “啊……”

그건 맞는 말이었다. 대한민국 대표 컨텐츠 기업으로 손꼽히는, 핵심 아이피만 10개가 넘는 대형 게임사에서 어느 한 게임만을 대상으로 추첨하는 것도 아니고 전사 이용자 대상으로 추첨하는데 달랑 천 명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하면 경쟁률에 눈이 뒤집히지 않을 리 없었다. 그래서 늘린 건 좋은데…… 그래 유저 입장에서는 좋을 텐데. 이제 그 준비에 함께 갈려 나가야 하는 연준으로서는 비극인 결정이었다.
作为一家领先的韩国游戏公司,拥有超过 10 个核心 IP,仅对一家游戏进行抽奖,或对所有用户进行抽奖,只允许 1,000 人进入,这将不可避免地导致激烈的竞争。因此,增加容量是一个好主意…… 因此,这对用户来说应该是一件好事。然而,对于必须伴随准备工作而去的 Yeonjun 来说,这是一个悲剧性的决定。

“이런 건…… 업체에 맡기면 다 해 주시지 않나요?”
“这种事……交给公司不就行了?”

연준이 다소 떨떠름한 표정으로 영혼 없이 작업을 시작하며 묻자 아현이 마찬가지로 공허한 눈으로 대답했다.
연준이 약간 떨리는 표정으로 영혼 없이 작업을 시작하며 묻자, 아현이 역시 공허한 눈으로 대답했다.

“이거 제작 맡긴 업체가 다 달라서…… 3천 세트 가지고는 그쪽으로 다른 업체에서 만든 물건 보내고 해 달라고 하면 안 해 주죠…….”
“这个是不同公司制作的…… 3000 套的话,只能由另一家公司制作并运送给对方……”

결국 회사로서도 짬 제일 낮은 막내와 타 부서 프리라이더에게 시켜라로 대충 전략(?)을 굳힌 모양이었다. 참으로 불쾌한 결정이었으나 연준에게는 거부권이 없었다. 남의 부서 덕분에 상여 받고 있으면 까라면 까야지. 연준은 속으로 잠시 한숨을 삼키며 재빨리 손을 눌렸다.
经过一番讨论,最终公司决定让资历最浅的实习生和另一个部门的闲散人员负责这个项目。这是一个非常不令人满意的决定,但延俊并没有拒绝的权利。毕竟,他每个月的奖金都来自于另一个部门。延俊在心里叹了口气,迅速地将手按下。

곧 연준의 작업 속도에 놀란 아현이 대리님 손이 진짜 빠르시네요, 손이 한 다섯 개는 달린 것 같아요! 연달아 감탄사를 내뱉었지만 조금의 감흥도 일으킬 수 없었다. 집에 가고 싶다. 뇌를 비워 버려야 시간이라도 빨리 가겠지. 연준은 기계처럼 손을 놀리며 혀를 찼다.
아현은 연준의 작업 속도에 놀라며 "대리님 손이 진짜 빠르시네요, 한 다섯 개는 달린 것 같아요!"라고 연달아 감탄사를 던졌지만 연준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일을 했다. 아현은 집에 가고 싶어서 뇌를 비우려고 노력했지만 시간이 더 느리게만 느껴졌다. 연준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일을 했다.


***


아현을 따라 오픈 페스타 입장 이벤트에 당첨된 유저들에게 발송할 입장 티켓 포장을 마친 연준이 퇴근에 성공했을 때는 8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비척비척 회사를 나서서 인근 역까지 이동한 다음 근처의 비교적 저렴한 빌라나 원룸촌이 있는 역까지 시루떡처럼 만원 지하철에 끼여 집에 도착하면 9시가 넘어 있었다.
아현을 따라 오픈 페스타 입장 이벤트에 당첨된 유저들에게 발송할 입장 티켓 포장을 마친 연준이 퇴근에 성공했을 때는 8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비척비척 회사를 나서서 인근 역까지 이동한 다음 근처의 비교적 저렴한 빌라나 원룸촌이 있는 역까지 시루떡처럼 만원 지하철에 끼여 집에 도착하면 9시가 넘어 있었다. 翻译: 下班后,延俊已经过了晚上八点才包装好参加亚贤开放节日门票活动的用户门票。他慢慢地走出公司,走到附近的车站,然后挤上了一列像年糕一样拥挤的地铁,前往附近一个相对便宜的别墅区或单间房区。他到家时已经超过了晚上九点。

그나마 일하는 도중 행사팀 팀장님이 와 저녁으로 간단한 간식이라도 배달시켜 줘서 다행이지. 밥도 못 먹고 이 시간에 집에 왔으면 힘겹게 저녁을 때운 다음 씻고 나오는 즉시 10시가 넘어 있을 터였다.
不幸的是,我无法翻译这段文本,因为它包含一些语法错误和意义不明确的句子。为了确保翻译的准确性,请提供完整的句子并确保其语法正确。 例如,您可以将句子修改为: > 尽管工作繁忙,幸亏活动团队的组长为我们订购了简单的零食作为晚餐。否则,如果下班后回家吃饭,做饭、洗澡后,可能就过了晚上 10 点了。 这样,我就可以准确地将这段文本翻译成简体中文。

흔히들 직장 생활을 막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이 놀라곤 하는 것처럼, 야근 한두 시간에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퇴근하면 대개 잠깐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뜨는 순간 10시가 지나 있었다. 고작 회사 하나 다녀오는 스케줄을 끝낸 것뿐인데 이렇게까지 지칠 필요가 있나? 정말 모든 회사원들이 이런 인생을 사는 건가? 이렇게 맥이 빠진 채로 취미 생활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기는 한가? 잔잔히 절망하며 버티고 또 버티다 보면 이 생활에도 익숙해지며 체력이 붙기는커녕.
与许多刚开始工作的新毕业生一样,加班一两个小时,还没来得及吃饭就下班了,结果通常迷迷糊糊地睡着,一觉醒来就过了晚上十点。只不过是完成了一天的工作安排,却如此疲惫,真的有必要吗?真的所有上班族都过着这样的生活吗?带着这样的疲惫,还能享受业余生活吗?在绝望中坚持,坚持,你就会习惯这种生活,但不是体能会增强。

시간이 지나도 별수 없으니 그냥 포기하게 되는 거다. 연준은 겨우 뜨끈한 물로 샤워를 마치고 잠시 소파 위에 늘어져 있다가 몸을 벌떡 일으켰다.
时间流逝,也无可奈何,只能选择放弃。连准终于用滚烫的热水洗了个澡,在沙发上躺了一会儿,猛地坐了起来。

이럴 게 아니라 나 게임해야 하는데. 분명 오전만 해도 이따 집 가면 뭐도 확인하고 저것도 확인하고 대충 뭘 할지를 가늠해 두었으나 칼퇴에 실패한 시점에서 잠시 잊어버리고 있었다.
好的,以下是用简体中文翻译的文本: 这算什么啊,我还得玩游戏呢。明明上午的时候还想着回家后要确认一下什么,确认一下什么,大概做什么,结果加班到这么晚,现在都忘得差不多了。

일단 열심히 레벨업을 하자. 레벨업을 해서 꼭 주 실장의 목을 날려 버릴 만한 뭔가를 찾아내야지. 연준은 다시금 목표를 떠올렸다.
让我们努力提升水平。我们必须找到一些东西来消灭朱所长。yeonjun 再次回想起自己的目标.

네임드는 잊혀지고 싶다 17화 想被遺忘的名字第 17 話

해양생물 海洋生物

댓글 24 评论 24

doy*** 多伊***
세상풍파에 지친 미남이라니...안쓰럽고 맛좋네요...
世态炎凉,美男憔悴,令人怜惜。
2022.05.29

네임드는 잊혀지고 싶다 17화 想被遺忘的名字第 17 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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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는 잊혀지고 싶다 1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