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타ㅎㅌ 강압적 가학적 폭력적인 묘사 딥쓰롯 거친 워딩 더티톡 자보 드립 질싸 알오물 등 소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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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도망쳐봤자 벽이야



金旼炡은 유난히 으슥하게 느껴지는 골목을 천천히 가로지르는 중이었어. 다들 밤이면 흉흉하다고 하는 곳이지만 무표정한 金旼炡 얼굴에는 딱히 신경 쓰는 기색 같은 건 없었겠다.


낡은 철문 앞에 선 金旼炡은 열쇠 꺼내려고 가방 안 뒤적거리다가 이상한 시선 같은 거 느껴져서 동작 멈출 것 같지. 평소와는 공기부터 확실히 달랐어. 혹시 몰라서 가방 안에 넣고 다녔던 호신 용품을 꺼내려는데 뒤에서 불쑥 목소리 날아든다.


- 자기야


내내 무기물 같던 金旼炡 표정이 변하는 순간이겠지. 金旼炡은 찡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울 것 같기도 한 묘한 표정을 지었을 것 같아. 그러고는 천천히 고개 돌린다. 거기엔 가로등 아래 쭈그리고 앉아있는 刘知珉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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刘知珉은 일 년 전쯤 봤던 얼굴보다 조금 더 야위어있을 것 같아. 金旼炡은 그런 것부터 확인하고 있는 자신이 좀 우습다고 생각했겠지.


그러다 눈이 마주치니까 刘知珉이 찡긋 웃어주기까지 했을듯. 예쁜 미소였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소름 같은 게 金旼炡 등을 타고 살짝 흘렀을 것 같아.


- 여기 숨으면 모를 줄 알았어?


刘知珉은 손바닥 마주 대고 탁탁 털더니 몸 일으키겠지.


천천히 걸어오는 刘知珉 바라보다가 金旼炡 자기도 모르게 뒤로 슬금슬금 물러난다. 근데 하필이면 대문에 등이 닿아버렸겠지.


- 또 도망치려고?

- ...

- 이번엔 언니 자고 있는 것도 아닌데... 가능하겠어?

- ...

- 자기야 旼炡아... 내가 묻잖아 응?


金旼炡은 마른침 삼키고는 어디로 뛰어가면 좋을지 눈으로 재보고 있을 것 같아. 기회는 딱 한번뿐이라 고민됐을 것 같지. 이곳의 지리는 그래도 刘知珉보다는 잘 아니까... 빠져나가기만 한다면 숨을 수 있을지도 몰라.


金旼炡은 刘知珉 밀치면서 오른쪽으로 튀어나간다. 아니 나가려고 했지. 근데 刘知珉이 金旼炡 머리채 잡았을듯. 金旼炡은 두피가 뜯기는 것처럼 당기니까 반사적으로 눈가에 눈물 살짝 맺힌다. 너무 쉽게 잡혀버린 게 허무하기도 하겠지. 근데 우는 얼굴 같은 거 쪽팔려서 안 보여주고 싶어서 이 악물 것 같아.


사실 刘知珉은 우성 알파고 金旼炡은 열성에 가까운 오메가라 刘知珉한테 다시 걸린 이상 뾰족한 수가 없었겠지. 방금 괘씸죄가 하나 더 얹어졌는지 刘知珉 표정이 좀 일그러져 있었어.


- 언니가 아직 말이 안 끝났는데... 우리 旼炡이가 어디서 이런 개 같은 버릇이 들었지?

- ...신고할 거야

- 일단 문부터 열어 언니 다리 아파


刘知珉은 신고한다는 말에도 눈 하나 깜짝 안 했을듯. 金旼炡은 고개 옆으로 돌려서 머리채 쥐고 있는 팔을 세게 물어버렸겠지. 진짜 온 힘을 다해서 물어뜯은 거라 잇자국 나서 살 푹 패여있을 것 같아. 刘知珉은 그거 힐끔 보고 다시 金旼炡 본다.


- 이건 들어가서 이자까지 쳐서 받을게


刘知珉은 머리채 쥐고 있던 손 놓고 金旼炡 팔뚝 세게 움켜쥐었겠지. 金旼炡은 소리라도 질러볼까 하다가 누가 나와보지도 않을 것 같아서 포기했을듯. 낮게 한숨 쉬고는 가방 안에서 열쇠 꺼낸다.


끼익하고 쇳소리 나는 문 밀고 들어가는 金旼炡 뒤로 刘知珉이 느긋하게 따라들어갈 것 같아. 문 닫히는 거 확인하자마자 刘知珉은 金旼炡 거칠게 돌려세워서 입 맞춘다. 턱을 으스러뜨릴 듯이 쥐고 하는 거라서 피할 수도 없었겠지.







刘知珉은 혀 빨아대면서 슬쩍 페로몬도 풀어낸다. 金旼炡은 잊고 있던 페로몬이 코끝에 확 끼쳐오니까 바로 몸에 반응 올 것 같아. 도망치고 나서는 히트 때도 어떻게든 싸구려 억제제 먹어가면서 버텨서 이런 자극은 꽤 오랜만이었겠지.


- 으읏...


金旼炡은 刘知珉 혀 씹어보려고 했는데 페로몬 때문에 벌써 몸이 흐물흐물 녹아서 힘이 안 들어간다. 힘 없이 혀 잘근거리는 金旼炡 보면서 刘知珉은 어이 없어서 웃음 나올듯. 턱 쥐고 있던 손 놓아주면서 마른 등부터 훑어내려가서 엉덩이 콱 쥐고 입술 뗀다.


- 하으...

- 키스만 했는데도 눈이 다 풀렸네 자기야

- 누가, 읏... 니 자기...


金旼炡이 눈 사납게 뜨면서 따지려고 하니까 刘知珉이 바로 다시 걔 머리채 쥐어감고 뒤로 확 젖힌다.


- 그럼 여보 할까?


金旼炡 머리 다 뜯어지는 것처럼 아픈데 절대 아프다는 말은 안 할 것 같아. 刘知珉은 그런 金旼炡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걔 끌고 다시 걷기 시작할듯. 金旼炡은 좁은 마당 지나서 집 앞까지 질질 끌려간다.


문고리 돌려보니까 열려있을 것 같아. 원래 金旼炡이 대문만 잠그고 다녀서 그랬겠지. 刘知珉은 캄캄한 내부 들어서서 발로 주변 툭툭 건드려보다가 좀 늦게서야 불 켤듯. 그러면 뭐 쓸만한 물건도 없이 거의 텅 빈 내부 보일 것 같아.


- 나 팔아먹었는데 집구석은 왜 이 모양이야... 언니 마음 아프게...


刘知珉 눈썹 좀 늘어뜨리고선 진심으로 중얼거리고 있을듯. 그러다가 문 닫고 잠그기까지 하겠다. 잡고 있던 머리채도 놔줄듯.


- ...원하는 게 뭐야 어차피 여기 뒤져봤자 가져갈 것도 없어 

- 그러네

- 용건 끝났으면...

- 旼炡아


金旼炡은 刘知珉이랑 눈 안 마주치려고 시선 내리깔고 말하다가 자기 이름 부르는 목소리에 천천히 고개 들겠지. 刘知珉을 올려다보는 눈빛에는 이런저런 감정들 섞여있을 것 같아. 미안함 두려움 반항심 이런 것들 말이야.


金旼炡은 刘知珉 야위었는데도 화려하게 짝이 없는 얼굴 보고서야 깨달았을 것 같아. 사실 金旼炡은 아직도 刘知珉을...


- 나 없는 동안 딴년 안 만났지? 

- 갑자기 무슨... 아...!


金旼炡이 일부러 더 건조하게 대꾸하는데 刘知珉이 걔 어깨 콱 눌러서 무릎 꿇게 만들었을 것 같아. 바닥에 무릎 찧으니까 얼얼하게 통증 올라오고 있겠지. 예전에는 金旼炡이 살짝 긁혀서 상처 나기만 해도 종일 신경 써줄 정도로 다정한 사람이었는데... 지금 모습이 적응 안 되면서도 그럴 만하다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 같지.


刘知珉도 몸 낮춰서 무릎 꿇고 있는 金旼炡 하고 시선 맞추고 있겠다.


- 언니가 확인 좀 할게

- 읏, 싫... 으흣...


刘知珉은 말 끝나자마자 金旼炡이 입고 있는 반팔 티 거의 찢듯이 벗겨낼 것 같아. 근데 金旼炡이 버둥거리면서 刘知珉 때려도 별 소용 없었을듯. 우성 알파한테는 솜방망이 정도였을 테니까 말이야. 金旼炡은 금세 바닥에 밀어눕혀진 채로 바지도 끌어내려졌겠지. 팬티는 완전히 안 벗기고 한쪽 발목에 걸쳐져 있겠다.


刘知珉은 바로 金旼炡 허벅지 벌려낸다. 그러고는 손으로 다물린 구멍 쓸어보겠지. 아까 키스하면서 살짝 페로몬 흘려준 탓에 약간 촉촉했을 것 같아.


- 하으... 손가락, 흣... 치워...


刘知珉은 무시한 채로 손가락 하나 밀어넣어볼듯. 근데 아직 충분히 젖진 않아서 약간 뻑뻑한 감 있었을 것 같아. 받아먹는 金旼炡 허벅지 살짝 떨리고 있을듯.


- 좀 뻑뻑한데... 아직 잘 모르겠다 그치?


그런 말 중얼거리면서 손가락 하나 빼냈다가 이번엔 두 개로 金旼炡 질구에 밀어넣는 刘知珉이야. 하나는 어떻게 넣긴 했는데 두 개는 생각보다 더 빠듯한 느낌이었겠지. 刘知珉은 심각하게 미간 좁히고 있을듯. 내벽이 손가락을 꽉 조여무는 게 아무도 안 받은 거 같긴 한데... 旼炡이는 원래 좁았으니까.


- ...다른 놈년이랑 뒹군 거면 내가 그 새끼들 가만 안 둬


刘知珉은 두 손가락으로 아직 덜 젖은 金旼炡 안 쑤석거리면서 그러고 있을 것 같아. 생각만 해도 머릿속이 타버리는 기분이었어. 刘知珉은 진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죽여버려야겠다고 마음 먹은 상태였겠지.


- 응, 아으... 아무랑도, 안 했..으니까 그만... 좀...


金旼炡은 눈 돌아가서 아래 집요하게 헤집고 있는 刘知珉 보면서 그러겠다. 그거 듣자마자 내벽 꾹꾹 눌러대던 刘知珉이 金旼炡 눈 바라본다. 물론 손은 계속 움직이면서 말이야.


- 정말?

- ...그래, 그러니까... 아흐...

- 자기야... 나도 자기밖에 없었어... 우성 알파가 수절하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 알지?


刘知珉은 감동한 것처럼 그렇게 내뱉다가 金旼炡 아래 들쑤시고 있는 손 더 세게 쳐올리기 시작할 것 같지. 방금까지는 검사하듯이 쑤셔댔던 거라면 지금은 金旼炡이랑 섹스하는 거야. 金旼炡이 좋아하는 곳 어디를 어떻게 만져줘야 잘 느끼는지 다 기억하고 있었거든. 


어떻게 잊겠어. 예쁜 내 旼炡이를. 비록 뒤통수를 치고 도망가버리긴 했지만 찾았으니까... 조금 많이 혼내줘야하겠지만 그래도 손에 넣었으니까... 刘知珉은 金旼炡 표정 하나하나 눈에 새길 듯이 들여다보면서 그런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


- 으윽, 아... 아...! 잠, 잠깐... 읏...

- 좋아서 질질 싸는 거 봐

- 아흐, 앙... 으응...!


金旼炡은 정신 없이 들이치는 자극에 바닥 손으로 긁고 있겠지. 손에 걸리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그랬을듯.


- 흐읏, 그, 그만...


손으로 추삽질 할 때마다 金旼炡이 싼 액들 튀고 있을 것 같아. 刘知珉은 그거 입술 근처에 튀니까 혀 내밀어서 핥아먹는다. 맛있어서 刘知珉 눈 살짝 휘어질 것 같아.


- 그리웠어 자기랑 자기 보지...


金旼炡은 刘知珉 입 틀어막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아래 움찔움찔 조인다. 가고 있는데도 刘知珉이 허벅지 꽉 누른 채로 내벽 문질러대고 있을 것 같아.


- 으으읏...

- 가는 것도 귀여워


刘知珉은 지금까지 안 만져줬던 金旼炡 클리 그제야 살살 만져준다. 金旼炡은 고개 도리질 하겠지. 클리 누르면서 물소리 나는 아래에 몇 번 더 처박다가 손 빼내는 刘知珉이야. 손에서 金旼炡이 쏟은 액 뚝뚝 떨어지고 있을듯.


刘知珉은 혀 내밀어서 그거 핥아올리고는 바지 버클 푼다. 金旼炡이랑 키스하기 전부터 반응 와 있었겠지. 단단하고 긴 살덩이 튕겨져 나오는 거 金旼炡 눈에도 보이니까 움찔 어깨 떤다.


- 언니가 旼炡이랑 하려고 자위도 안 하고 참았거든?


刘知珉은 그대로 金旼炡 위로 올라타겠지. 체중 완전히 다 싣지는 않고 金旼炡 얼굴 좌우로 무릎 세우고 있는 거였겠다. 刘知珉 꺼덕거리는 좆 쥐고서 金旼炡 입술 위에 대고 꾹 누를 것 같아. 金旼炡은 당연히 입 안 벌리고 버티고 있겠지.


- 그러니까 오늘 고생 좀 해줘 자기야


刘知珉 다정하게 웃는 얼굴이랑은 다르게 프리컴 흐른 좆 金旼炡 입술에 아무렇게나 문지른다. 희미하게 찡그려지는 표정도 刘知珉한테는 즐거움이었겠지. 우리 旼炡이가 언니 좆 빠는 거 원래 좋아하는 거 다 아니까.


사실 刘知珉은 旼炡이가 흥분해서 정신 놓을까봐 일부러 페로몬 안 풀고 막고 있는 거기도 했어. 처음엔 뻣뻣한 金旼炡 기 좀 누르려고 살짝 흘려준 거고... 지금은 최대한 제정신인 旼炡이랑 하고 싶었거든.


근데 金旼炡이 고집 부리는 것처럼 입술 안 떼니까 刘知珉은 걔 바라보면서 고개 살짝 삐딱하게 기울어진다.


- 旼炡이가 입 벌릴래 아니면 언니가 억지로 벌릴까?


刘知珉은 다정하게도 물어볼 것 같아. 그 말투가 꼭 예전에 보던 刘知珉 모습 같아서 金旼炡 마음 좀 이상해지겠지. 그치만... 金旼炡도 염치란 게 있는 인간이었어. 이제 와서 다시 잘 해보자고 할 생각도 없고 그런 기대도 없었겠지. 그건 너무 이기적인 거잖아.


- 알았어 언니가 다 알아서 해줄게


刘知珉은 끝까지 입술 안 떼는 金旼炡 턱 쥐어내겠지. 그러고는 양 뺨 간단하게 눌러서 입 벌리게 할듯. 金旼炡이 刘知珉 허벅지 밀어내려고 해도 꿈쩍도 안 했을 것 같아.


- 이는 세우면 안 돼 알았지?


그렇게 말하고 나서 귀두부터 金旼炡 입 안으로 욱여넣기 시작하는 刘知珉이야. 예전에는 좀 봐주듯이 金旼炡한테 펠라 맡겼다면 지금은 예고도 없이 그냥 목구멍까지 들어와 있었을듯. 金旼炡은 숨구멍이 막히는 것 같아서 刘知珉 허벅지 긁는다.


- 으..웁...

- 旼炡이는 언니랑만 붙어먹기로 했잖아 기억하지?


刘知珉은 金旼炡이 대답 못하는 거 뻔히 알면서 그런 말 지껄일듯. 따로 움직이는 것 없이도 좁고 뜨거운 안이 기분 좋았어. 무엇보다 旼炡이니까... 그냥 물고 있게만 해도 벌써 쌀 것 같았겠지. 刘知珉은 나른하게 숨 흘리다가 허리 살짝씩 움직여본다.


- 흐으...윽, 우붑...


커다란 귀두가 입천장 긁으면서 안까지 밀려드니까 金旼炡 눈가로 막 눈물 흐르고 있을 것 같아. 근데 자기도 모르게 刘知珉 거 빨면서 입 안 조였던 거 버릇처럼 하고 있을듯. 刘知珉도 그거 눈치 채고 입꼬리 올라간다. 역시 旼炡이도 몸이 기억하는구나 싶어서.


刘知珉은 金旼炡 아래에 박는 것처럼 허릿짓 좀 더 빠르게 하다가 얼른 좆 뽑아낼 것 같지. 목구멍에 싸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하는 거니까 旼炡이 안에 싸주고 싶어서 그랬어.


刘知珉은 얼굴 달아오른 채로 누워있는 金旼炡 뒤집어서 엉덩이 들어올리게 한다. 쑤셔줘서 그런지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꼴 보니까 실실 웃음 흐르겠지. 좋은데 빡치고 빡치는데 또 좋아서 그랬을듯.


- 불편해도 참아


刘知珉 원래라면 金旼炡 저기 있는 매트리스까지 데려가서 했을 텐데 지금은 그냥 현관 바로 앞에서 걔 하얗고 조그만 엉덩이 주무르고 있겠다. 잔뜩 굳어있는 것 같아서 한 번 때려주기도 했을 것 같지.


- 으읏...


刘知珉은 양 엄지로 물 흐르는 질구 벌려내고 바라볼듯. 역시 좁아보였겠지. 처음 받아낼 때도 힘들어했는데 말이야. 刘知珉 잠깐 그때 기억 떠올라서 살짝 웃고는 손 거두겠지. 


질구에 대고 프리컴으로 질척해진 귀두 비비적거리니까 金旼炡 작게 숨 들이마시는 거 느껴진다. 刘知珉은 뼈가 툭툭 불거진 金旼炡 등허리 내려다보면서 한번에 뿌리까지 처박을 것 같아.


- 아흐으...


刘知珉은 金旼炡이 적응할 시간 따로 안 주고 뒤로 좆 물렸다가 걔 골반 틀어쥐고 콱 내려찍는다. 金旼炡은 두 손으로 간신히 바닥 짚은 채로 파르르 떨고 있겠지. 그거 보는 刘知珉 눈이 가느다랗게 좁혀질 것 같아.


- 근데 자기야...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지 마 위험해

- 하으... 니가... 무슨, 응... 상관...

- 누가 旼炡이 홀랑 잡아가면 어떡하려구 그래

- 아읏, 아...


金旼炡은 두꺼운 살덩이가 밀려들어올 때마다 안이 벌어지는 느낌에 헐떡이고 있을듯. 일 년 남짓 되는 시간이라 잊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겠지. 金旼炡은 刘知珉이 허릿짓 할 때마다 자극되는 곳에 침 뚝뚝 떨어지고 있을듯. 너무 느끼고 있는 자신이 좀 싫다는 생각까지 들 것 같지.


- 응, 아흑... 아응...

- 旼炡이 내벽 언니 좆에 달라붙는 거봐...


刘知珉은 좆 뒤로 뺄 때마다 붉은 속살 딸려 나오는 거 보고 그런다. 金旼炡은 그 소리 듣고 눈 질끈 감아낼 것 같아. 근데 안은 더 조이니까 刘知珉도 살짝 인상 쓴다. 정신 못 차릴 만큼 金旼炡 안이 기분 좋아서 그랬을듯. 몇 번 더 느릿하게 쳐올렸다가 金旼炡 몸 흔들리다 못해 앞으로 밀려날 정도로 박아대고 있을 것 같지.


- 제발, 으으, 아읏...!


벌써 절정 맞은 金旼炡은 힘 빠져서 팔로 지탱하던 거 그만두고 바닥에 얼굴 대고 낑낑댈듯.


- 좀 덥다 자기야 그치...


여름인데 창문도 제대로 안 열어놓은 집에서 뒹굴고 있으니까 땀 배어나와서 미끈거리고 있겠지. 유독 열 많은 刘知珉은 민소매 상의 벗어버리고 브래지어까지 풀어서 옆에 내려놓는다. 그러고는 허리 숙여서 金旼炡 배에 팔 감고 몸 밀착하겠지. 더 깊게 들어오는 느낌에 金旼炡 허벅지 덜덜 떨릴 것 같아.


- 旼炡이 히트 아직이지?

- 갑..자기 그건 왜...

- 임신하면 좋을 것 같아서

- 미..쳤...으읏, 응...

- 旼炡이두 엄마 하고 언니도 엄마 하고... 어때?


刘知珉은 金旼炡 귀에 대고 그런 소리 하면서 허리 앞뒤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안까지 처박은 상태로 정액 쏟아낼 것 같지. 刘知珉은 싸면서도 느리게 추삽질 하면서 金旼炡 자궁구에 귀두 계속 닿았다가 떨어지게 하고 있겠지. 맞물린 결합부 틈으로 정액 밀려나온다.


- 앞으로 이렇게 매번 안싸만 할 거야

- 흣... 이제 빼...

- 언니 거 좆물 흘리면 안 돼 알았지?


金旼炡이 아무런 대답도 없으니까 刘知珉은 걔 다시 돌려눕히겠지. 예쁘게 붉어진 눈가나 타액 때문에 젖어있는 입가 보일듯. 다 刘知珉 마음에 들었을 것 같아. 하나만 빼고.


- 자기가 우는 건 좀 속상한데... 그동안 언니도 많이 속상했으니까 어쩔 수 없어... 이해할 수 있지?


刘知珉은 벌어진 金旼炡 질구에서 흐르는 정액 다시 꾹꾹 밀어넣어주다가 그대로 걔 발목 끌어당긴다. 한 번만 싸주기엔 부족했거든.


- 그러게 왜 도망쳤어...


刘知珉은 안타깝다는 듯이 속삭이면서 늘어진 金旼炡 다리 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