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9 / 세계관 및 설정 / 비어헤이븐

자기어나 워치 등 스마트폰을 대체할 방법이 많아졌다. 대부분은 이를 이용하지만, 일부는 아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결국은 취향 차이다.

연말에 NAVII 주최로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예시. 현실의 크리스마스 시즌.) [NAVII 감사제]라고 불리는 해당 축제는 감사제 당일과 전후, 3일간 비어헤이븐(에어/미드/언더) 모든 구역에서 진행된다.

일 년에 한번 에어 그라운드와 미드 그라운드에 등록되어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다. 특정 순위권 내에 진입한 미드 그라운드 기업은 에어로 올라올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만일 해당 기업이 에어 그라운드에 올라오기를 희망하면, 에어 그라운드에서 가장 순위가 낮은 기업이 미드 그라운드로 내려간다.

비어 헤이븐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교통법과 항공법이 엄격하게 적용되며 위반 시 두 법을 동시에 적용받아 가중처벌받을 수도 있다. 단, 자기어를 통해 하늘을 나는 건 기계가 아닌 사람이므로 합법이다.

지역 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는 무게 제한이 없다. (자기어마다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지만 공간은 한정적이기에 탈수 있는 인원은 정해져 있다.

AI는 충전 시 효율을 위해 대기모드에 들어간다. 대기모드는 신체에 들어가는 전원을 차단하고, 연산 장치만 켜놓는 상태를 말한다.

헤드 너클은 주로 목숨을 건 심각한 전투에 진입할 때 착용하는 헬멧 형태 자기어로 전투 및 계산 보조, 방화벽 형성, 해킹 차단 등 여러가지 기능들을 제공한다. 덕분에 누군가 눈앞에서 헤드 너클을 착용한다면, 보통 싸우자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진짜 심각한 경우에만, 목숨 걸고 싸울때만 착용한다. 진지모드)

침대 대신 캡슐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 자기어 충전, 햇빛 차단, 공기 정화, 피톤치드 생성 등 옵션은 다양한다.

간혹 새로운 식물 종자가 개발되어 자리잡을 때가 있다. 기존 모양과 전혀 달라 괴상하게 느껴지지만, 맛과 생산량이 뛰어나 채택된다. 예시

비어헤이븐의 치료제 중 일부는 화학약품이 아닌 캡슐 안에 든 나노 머신이다. 나노 머신은 신체 내부를 돌아다니며 해당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처치한다. (이러하게 변한 이유는 자기어 비중이 높아질수록 화학약품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

하얀 인간형 외형이 특징인 마네킨(Manekkin)은 NETIC에서 개발한 보급형 AI 로봇으로 큰 대중성을 얻어 비어헤이븐 어느 곳에서든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의 사고회로는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 간단한 무력 행사, 가사 전반, 단순 서류 작업 등 넓은 범위의 잡다한 업무들을 맡기에 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