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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화면 한구석에 혼내주세요가 나 잘했지? 잘했지? 칭찬이라도 해 달라는 듯 부산스럽게 점프를 하고 있었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在屏幕的一个角落,"Good job!"不断跳跃,似乎在要求赞扬,但视线没有落在上面。

내 짝딜이 이 마음에 드는 거라곤 시키면 납죽납죽 하는 것뿐인 프리라이더가 아니라 이스 님이라면?
如果你的搭档不仅仅是一个被动接受指令的搭客,而是一个能主动思考并提出建议的人,那就真是太好了

“으윽……” 呀……

해인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가정에 마우스를 움켜쥐었다. 산속에 처박혀서 면벽 수련과 폭포 수련을 하며 고행을 하는 것처럼 고통의 탑을 오른 이유가 무엇이던가. 이그니스의 업적을 하나하나 따라잡으며 그의 곁에 당당하게 설 수 있는 실력자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海因抓住鼠标,仅凭想象就感到了幸福的家庭。不管是深居林中进行面壁冥想还是瀑布修行,都是为了攀登痛苦的高塔。他渴望跟上伊格尼斯的成就,成为一个不输于他的强大者,堂堂正正地站在他的身边。

‘내일도 접속하시겠지?’ '你明天会上线吗?'

해인이 단꿈에 젖어 있던 그 때 아까 발리고도 정신을 못 차린 적팀 버서커가 다시금 해살을 향해 달려들었다. 감히 내가 이스 님 생각을 하고 있는데 방해를 해? 테란족 버서커의 육중한 체구가 부웅, 공중으로 떠오른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在海因陶醉於美夢之時,剛剛被打倒的敵方狂戰士又再次沖向海沙。竟敢打擾我正在思考伊斯大人的事情?重達的泰然族狂戰士自然而然地浮到空中。

해인이 매번 이그니스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혼내주세요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만큼 혼내주세요 또한 사실 할 말이 많았다. 잠시 후 연화가 당연하다는 듯 위풍당당하게 승리를 거머쥐었을 때 혼내주세요가 느낀 감정은 안도와 동시에 고통이었다.
每次海因回忆起伊格尼斯的鼎盛时代,都会对责骂者产生不满。事实上,责骂者也有很多想说的话。不久后,在燕华得意洋洋地获胜时,责骂者感到既安慰又痛苦。

연화는 기본적으로 길드 마스터인 도해살과 그 실친, 그리고 그들의 레이드 공대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소규모 길드였다. 길드원 전체를 영끌한다고 해도 열 명 남짓. 도해살은 연화를 결성하기 전부터 서버 내에 정말 몇 안 되는 스헤 네임드였기 때문에 온갖 길드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
연화基本上是由创始人都海杀及其亲友以及他们的团本成员组成的小型公会。即使整个公会都被拽进来,也不过十人左右。都海杀在建立研化之前就已是服务器上为数不多的知名玩家,因此各种公会都在慕名邀请他加入。

운영진조차도 대놓고 직업 소개에 ‘초보자에게 적합하지 않다, 조작 난이도 최상’을 적어 놓으면서도 변변찮은 상향 없이 플머와 쌍벽을 이루는 인구수 최하의 귀족 직업으로 남은 이유는 뻔했다.
运营方公开承认这个职业"不适合初学者,操作难度极高",但仍然未做任何有意义的调整,导致它仍与刺客并列成为人口数最少的贵族职业,这是可以预见的。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잘한다. 도해살이 등장하기 전에도 서넛 정도 되는 네임드가 아주 적팀을 가지고 농락하는 수준의 컨트롤을 보이는 바람에 스헤 자체는 플머와 더불어 파티에서 정말 보기 드물 정도로 소수만이 선택하는 직업이지만 그 소수가 다들 초보자존에서부터 죽어 가며 이를 악물고 살아남은 사람들이라 여기서 상향을 고려하는 것이 망설여질 정도였다.
擅长的人太擅长了。即使在出现道士之前,也有大约 3-4 个知名玩家,他们只用少量的团队就能完全压制对手,这导致牧师本身成为了马达和党派中很少有人选择的职业,但这少数人都是从新手区域开始艰难求生,最后才勉强活了下来,所以对他们进行调整时也会犹豫不决。

일단 한번 스킬에 걸리면 붕 공중으로 떠올라 바닥에 떨어지질 않으니 불 속성인 플머나 배메와 같이 다닐 경우 스킬에 걸리기 전에 선빵을 쳐서 종잇장 같은 피통을 찢어 놓는 것 말고는 답이 없었다. 여기에 플머를 잘만 다루면 딜로 따라올 직업이 없다는 괴담 같은 전설도 스헤의 몸값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내가 마음 놓고 플머 키울 수 있도록 스헤 키워 주는 유저에 대한 로망이 난무하며 스헤에 대한 수요는 언제고 마를 날이 없었다.
一旦被技能攻击到,就会飘然而起,不会落到地面上。这时如果和火系的弗莫纳或巴米一起行动,就可以在被技能攻击之前先发制人,撕碎他们脆弱的生命值。据说如果掌握了弗莫纳,就无人能与之匹敌,这种传说也为舍加增添了威名。许多玩家都梦想能够培养一只强大的舍加来保护自己,对舍加的需求也从未停止。

거기다 느닷없이 근 1년간 고통의 탑에 처박히더니 다들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50층 솔플 동반에 성공하기까지 했으니 현직 성주들이 계정 활동 비용까지 줘 가면서 도해살을 영입하려 든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 해인만이 알고 있는 그 소문의 진위 여부는 사실이었다.
此外,他们突然遭受了近一年的巨大痛苦,但最终还是成功完成了被认为是不可能完成的 50 层单人通关,这一消息已经广泛传播,以至于现役高手们都在竭力争取他们的加盟,并愿意提供活动费用。只有解因才知道这个传言是否属实。

형이 용돈 줄 테니까 같이 짝딜 좀 하자. 메신저앱이며 귓속말 등으로 밀려드는 제안을 거절한 해살이 고통의 탑 등반 다음 보인 행보는 파렐 성주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었다.
哥哥会给我零花钱,所以我们一起做个交易吧。我拒绝了各种通过即时通讯软件和耳语等方式提出的建议,接下来的行动是向法瑞尔城主发出挑战书。


[서버게시판 : (나흐트 서버)]
[夜幕服务器]

[제목 : 도해살 길드 만들었네]
[标题:我建立了一个攻城略地公会]

[본문] [本文] 内容:这是一段内容 翻译:这是一段内容的简体中文翻译

(스크린샷) (截图)

방금 파렐 성 선전포고 뜸
我们刚刚收到了对巴雷尔城的宣战通告


[댓글] [评论]

- ? 대금 뭐임? 내가 지금 헛것을 보나
- ? 什么是"대금"?我现在是不是看错了什么

ㄴ 2억 맞음 2 亿元

- 빙수는 X같기라도 했지 갑자기 2억 뺨맞은 크림크림 어리둥절행
- 雪糕看起来 X 一样,但突然就被打了 2 亿元 Crème Crème 茫然不知所措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哈哈哈哈哈哈哈哈哈哈哈哈哈哈

ㄴ 와 빙수 개오랜만에 듣네
好久没听到这个了

ㄴ 갑자기 등판한 빙수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哇,突然出现的雪花酱真有趣啊哈哈哈哈哈哈哈哈哈哈

ㄴ 2020년에도 끌려와서 처맞는 빙수 당신들은 도대체...
你们这些即使在 2020 年还被拉来殴打的雪冰糖,到底是怎么回事...

ㄴ 빙수가 뭐예요? 雪花冰是什么?

- 파렐 성주 슬슬 바뀔 때 되긴했는데 WOW 도해살 WOW 관전 ㅈㄴ 기대된다
- 开始时间差不多到了,但是看 WOW 流的直播真的很期待

ㄴ 이제 크림크림 딜러들이 과연 바닥에 발을 얼마나 디디고 있을 것이냐가 기대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现在,让我们看看这些奶油商贩们究竟会陷入多深的困境吧


[서버게시판 : (나흐트 서버)]
[夜幕服务器]

[제목 : 모르는 뉴비들을 위한 빙수 대전 정리]
不知新手的雪冰大战总结

[본문] [本文] 内容:这是一段内容 翻译:这是一段内容的简体中文翻译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大约 10 年前

게임 오픈 당시에는 성이 파렐 성 하나 밖에 없었음
游戏刚开放时只有一座法瑞尔城

성 시스템이 열리자마자 바로 차지하고 눌러앉은 길드가 <빙수>
一开放权限系统,就立即占领和坐实了该地区的公会<冰雪>

세율 존나 높아서 서버 전체가 장게가 있어도 쓰질 못하고 잡템 아니면 못올리다가
税率太高了,整个服务器都在卡顿,即使有了也无法使用,除非是垃圾物品,否则无法上传

어느날엔가 갑자기 세율을 50%에서 5%로 내림
有一天,税率突然从 50%下降到 5%

세율 내려간 거 보고 다들 우르를 장게에 고가템들 등록해놓음
看到税率下降,大家纷纷在高价商品交易市场上摆放商品

이게 나흐트썹은 빙수 때문에 세율이 50%로 고정이었어서 몰랐던건데.
这是因为弗里德基朝庆茶房的冰品销售一直固定征收 50%的税率,所以我之前没有意识到。

장게 세율은 등록할 때가 아니라 팔릴 때를 기준으로 적용된거라서 <빙수>길드에서 12시간만 5%로 내려놨다가 다시 50%로 올리는 꼼수를 씀.
成交税率是在销售时适用的,而不是在登记时,所以<冰水>工会仅将其降至 5%长达 12 小时,随后又将其提高至 50%。

5%인줄 알고 등록했다가 50% 뜯겨서 열받은 유저중에 네임드 한명이 총대매서 바로 2억 대금으로 선전포고 꽂음
我以为是 5%,结果被扣了 50%,气得要死的一个著名用户直接带头宣战,开出 2 亿的赎金

30분만에 빙수가 졌고 빙수가 성주자리에서 내려오면서 그 후로 나흐트 섭도 세율 5%가 국룰로 굳어짐
30 分钟后雪糕融化了,雪糕从成州县下来之后,自此以后纳特州的税率 5%也成为了硬性规定

이 글을 올린 이유 : 2억 보고 빙수얘기는 또 뭐냐는 뉴비들 많아서
这篇文章发帖的原因是:因为有很多新手问"2 亿的话为什么还提冰粉的问题"


[댓글] [评论]

- 와 존나 추억이다 하긴 요즘 유저들 거의 모를만 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 哇,真是太回忆了,不过现在的用户可能很难理解了哈哈哈哈哈哈哈

ㄴ 그럼 이그니스도 누군지 모르나?
那你也不知道伊格尼斯是谁吗?

ㄴ 모를듯 不太清楚

ㄴ 이그니스가 누구? 伊格尼斯是谁?

ㄴ ㄷㄷㄷㄷㄷ 와 예상은 했는데 진짜 나오니까 신기하네
我预料到了这一点,但看到它真的出现还是很惊奇

ㄴ 이겜을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하신 것도 신기해요
从那时起直到现在,您一直在玩这个游戏,真是太不可思议了!

- 도해살이 2억 투척한 이유가 이거 때문이라는 거?
- 投弃 20 亿韩元的理由就是这个吗?

ㄴ ㄴㄴ 그건 모름
我不知道那是什么意思

ㄴ 근데 스헤 랭커면ㅋㅋㅋㅋㅋㅋ 자기 원하는 만큼 딜 뽑아낼 플머에 대한 로망이 없을 수가 없다
不过,如果他是 rank 玩家,那想要一个能按照自己的意愿输出伤害的英雄的梦想是难以抑制的

- 할아버지가 들려주신 옛날 이야기
祖父讲述的古老故事

ㄴ (작성자) 아프다고요 깜빡이 켜고 들어오시라고요
我身体不舒服,请 (您) 开双闪灯慢慢来

- ㅈㄴ 아재들만 기억할만한 그먼씹이네
- 只有老男人才会记得的那种东西

ㄴ 222222 222222

ㄴ 3333


이그니스가 빙수에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와 같은 대금의 선전 포고에 커뮤까지 술렁였다. 그러나 벌써 아득히 옛날 일이 되어 버린 빙수대전을 기억하고 감탄하는 이보다 ‘그래서 빙수가 뭐냐’, ‘이그니스는 또 누구냐.’ 기억을 못 하거나 아니면 아예 모르는 이들이 더 많았다, 그저 2억 골드라는 통상적이지 않은 액수의 대금에 놀랄 뿐이었다.
当 Ignite 向冰水发出挑战时,同样的大金宣战也让 Kumma 忧心忡忡。然而,与其赞叹早已遥远的冰水大战,不如问"什么是冰水?""Ignite 又是谁?"的人更多。他们只是对那不寻常的 2 亿黄金金额感到吃惊而已。

게임을 오픈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골드 인플레가 일어나 지금은 그때만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성주가 자존심 때문에라도 거절하지 못할 액수인 것은 여전했다. 당시 현 성주였던 크림크림의 길마 버터크림은 그래 봤자 플머도 없는데 스헤가 얼마나 날고 기겠냐며 선전 포고를 받아들였고 그날 저녁 곧바로 새 성주가 자리에 올랐다.
打开游戏一段时间后,发生了金币通胀,现在的金额虽然没有当时那么大,但仍是成主不能拒绝的数额,主要是为了面子。当时的现任主人克林克林的吉玛·巴特克里姆说,这样也没什么,就算没有奖励也罢,你施耶有本事飞多远,接受了挑战。那天晚上,新的主人很快就上任了。

그 괴물 같은 랭커의 반강제적 짝딜로 붙어 있는 혼내주세요는 ‘대체 얼마나 잘하면 서버 1위 스헤 짝딜로 붙어 있는 거냐’, ‘스헤 1위가 짝딜로 버프 주는 건 어떤 기분일까.’ 등 무성한 소문의 주인공이었지만 본인은 불행하기 짝이 없었다.
那个怪物般的排行榜玩家的强制性配对给人带来麻烦,人们纷纷议论"究竟要有多厉害才能和服务器第一的他配对在一起"、"服务器第一给配对伙伴加成会是什么感觉"等等。但他本人却深感不幸。

뭐? 스헤 랭커 1위랑 짝딜인 행운? 행운은커녕 그 콧대만큼이나 높은 기준을 따라가느라 이쪽은 언제고 탈주할 생각으로 가득했다. 제발 좋은 불딜 있으면 소개시켜 줘. 해살에게 개인적으로 도움을 받을 일이 있었을 때 해살이 친히 풀어 주기 전까지는 그 짝딜로서의 의무를 수행하기로 합의 아닌 합의를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해살에게 새 만족할 만한 짝딜을 물어다 주기 전에는 길드에서 도망칠 수 없었다.
什么?和排名第一的玩家配对是幸运?幸运的远不止如此,我不得不努力去追求那高不可攀的标准,心里长期都在想着逃离。拜托,如果有好的交易机会,请介绍给我。之前我曾在个人需要的时候得到过海萨尔的帮助,所以虽然我们只是约定的搭档关系,但在给他找到一个令他满意的新搭档之前,我是无法从公会里逃走的。

남들은 아무튼 직업랭 1위가 밀어주면 너는 그냥 딜만 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하겠지만, 당연히 아니다. 해살이 원하는 대로 오더를 따르는 것만 해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别人可能认为,只要职业排名第一的英雄推荐你,你就可以轻松地单纯输出就可以了。但事实并非如此。仅仅按照海萨尔的意愿执行订单,这本身就不是一件简单的事。

저거 찢어. 저거 태워. 이쪽으로 뛰어와. 저쪽으로 가 있어. 말이 쉽지!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회피 기동을 따라다니면서 적팀에게 물리지 않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안 해 본 사람들은 모른다. 모르니까 부럽다는 소리를 지껄일 수 있는 거였다. 레이드고 공방전이고 해살의 짝딜로 활동하며 혼내주세요가 느낀 감상은 단 하나뿐이었다.
撕掉它。烧掉它。跳过来这边。留在那边。很容易说。没有经历过远超人类水平的规避动作,并在敌人队伍中生存的人,是不会知道有多困难的。因为不知道,所以才能说出这样羡慕的话。在团本战斗和对抗战斗中,独自行动的感受只有一个。

‘제발 날 풀어 줘…….’
请放我自由吧。

이 미친 시너지 딜러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뿐. 자신만큼 해살을 만족시킬 수 있는 대타를 찾아내거나, 아니면 해살이 그렇게 죽고 못 사는 영웅 이그니스를 길드로 데려오는 것. 오늘도 가까스로 해살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데 성공한 혼내주세요는 이그니스가 제발 길드에 들어와 주기를 간절히 바랐다.
摆脱这个疯狂的协同销售商的方法只有两种:找到一个能让自己感到满足的替代品,或者把死活都要靠这个英雄伊格尼斯的海萨尔引进公会。即使今天勉强避免了触怒海萨尔的心情,但是伊格尼斯还是祈望能加入公会。

그리고 그 바람을 품은 건 조금 전 해인과 같이 이그니스의 새 캐릭터로 추정되는 뉴비를 함께 따라다닌 중년헌터도 마찬가지였다.
然而怀抱着那阵风的,也是刚刚和海因一起,跟随着疑似伊格尼斯的新角色的中年猎人。

수영과 해인은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님끼리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딱히 친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굳이 배척할 이유는 없는, 가족 동반 여행마다 일 년에 한두 번씩은 마주치는 곱상하게 생긴 녀석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정말 독보적으로 눈에 띌 만큼 예뻐서 관광지를 다닐 때면 처음 보는 어른들이 부모님에게 명함 같은 것을 내밀기도 했다. 해인이 워낙에 어렸기 때문에 일단 중학교에 들어가면 생각을 해 보겠다며 미뤄 뒀던 그 제안은, 안타깝게도 중학교 이후로는 전부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해인이 초등학교 2학년일 때 벌어진 사고 때문이었다.
从小学时起,游泳和海仁的父母就认识了。虽然并不太亲密,但在家庭旅行时每年都会碰到这个看起来长得很漂亮的家伙,也没有特别排斥的理由。从小就非常出色漂亮,在游览景点时,第一次见到的成年人也会向父母递名片。因为海仁还太小,决定等到初中再考虑。但可惜的是,在初中之后,这个提议都不得不全部拒绝,原因是在海仁上二年级时发生的一起事故。

‘뭐…… 그것 때문에 더 이그니스인지 그 옛날 네임드한테 집착하는 건 알겠다만…….’
什么……因为那个,他可能更是伊格尼斯,但是对那个久负盛名的人的执著我也明白……

해인에게 이그니스가 평범한 우상이 아니라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강제로 해인과 교류해 온 수영이 누구보다도 잘 알았다. 영입하면 일단 길드 구성원으로서 도움이 되면 됐지 나쁠 상대는 아니니까. 흔쾌히 해인의 이그니스 영입 대작전에 동참해 주는 건 잃을 게 없기 때문인 것도 있었지만 사실 다른 이유가 더 컸다.
从小被强迫与海仁接触的洙英非常清楚,伊格尼斯对海仁来说并不是普通的偶像。招募他作为公会成员可以提供一些帮助,虽然也不算什么坏对手。洙英毫不犹豫地参与了海仁的伊格尼斯招募行动,部分原因是他也没什么可失去的,但更主要的是其他原因。

‘재밌어 보이니까 부추겨 보자.’
看起来很有趣,那就试试吧。

이쪽이 수영의 본심이었다. 这才是游泳的本心。

네임드는 잊혀지고 싶다 14화 네임드는 잊혀지고 싶다 14 话

해양생물 海洋生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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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 新***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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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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